디모데전서 4장 8~10절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오늘 소개할 찬양은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입니다
이 찬송의 작사가는 페니 크로스비 작곡가는 사일러스 베일입니다
작곡가인 베일은 어릴 적부터 모자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뉴욕에서 자란 그는 코네티컷 댄버리에서 모자 만드는 기술을 배웠습니다
손재주가 좋았던 베일은 뉴욕으로 돌아온 뒤 모자 회사를 설립하여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한편 베일은 찬송 작곡에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일하는 도중에 좋은 악상이 떠올라 곧바로 옮겨 적었습니다
옮겨 놓고 보니 참 아름답다라고 생각한 베일은 뜻밖의 난관을 마주칩니다
이 곡에 어울리는 가사를 붙이기가 어려웠는데요
고민하던 베일은 좋은 가사를 붙여줄 작사가를 찾아 나섰고
그렇게 페니 크로스비와 만나게 됐습니다
작사가인 페니 크로스비는 갓난아기 때 시력을 잃고
평생을 맹인으로 살았지만 약 만 편에 달하는 찬송시를 썼습니다
이미 작사가로 유명했던 크로스비는
예수님과 동행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었는데요
생일을 맞이하여 자신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만나보고 싶다 말했습니다
베일은 크로스비처럼 오직 예수님으로 인한
진정한 행복을 누리며 사는 이에게 작사를 맡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베일은 크로스비를 찾아가 자신의 곡을 들려주었습니다
작사가인 크로스비는 베일의 곡을 듣고는 중간에 멈춰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베일의 곡이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더 가까이'라고 말한다 이야기했습니다
크로스비는 늘 하던대로 먼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크로스비는 찬송 가사를 읊었고, 베일은 받아 적었습니다
그렇게 나의 영원하신 기업이 완성됐습니다
이 찬송은 예수님과 동행하기를 간구했던 두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베일과 크로스비처럼
주님과 동행하며 세상의 것을 구하기보다
주님이 주신 달란트로 영광을 돌리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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