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장 37~40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오늘 소개할 찬양은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입니다
이 찬송은 19세기 시인 엘리자베스 프렌티스 부인이 작사했습니다
엘리자베스 프렌티스는 에드워드 페이슨 목사님의 딸로
신실한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27살에 조지 프렌티스 목사님과 결혼하여 두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립니다
엘리자베스는 어릴 적부터 몸이 약했지만 글 쓰는 것을 좋아하여 시인이 되었습니다
당시 베스트 셀러의 기준은 20만 부가 팔리는 것이었습닌다
그런데 프렌티스 부인이 쓴 천성을 향하여라는 시집은 20만 부가 훨씬 넘는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작품을 남겼고 모두 인기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뉴욕 시내에 갑자기 불어닥친 전염병은 프렌티스 가정에 큰 고통을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두 아이가 전염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인데요
부모에게 있어 자녀를 먼저 떠나보내는 것만큼 견딜 수 없는 고통은 없습니다
프렌티스는 목회자의 가정에서 태어나 신실하게 살아온 자신에게
이와 같은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녀를 잃은 슬픔에 빠져 있던 중에
남편 조지 프렌티스 목사님이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내를 위로하며 말합니다
우리뿐 아니라 많은 가정이 가족을 잃어 슬퍼하고 있다고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성도들에게 가르쳤던 말씀을 신천할 때라고
이해하지 못할 하나님의 크신 계획이 있음을 믿고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의지해 봅시다라고 말입니다
곧 하나님이 프렌티스 부인에게도 다가왔습니다
프렌티스 부인은 독생자 예수님을 내어 주신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견디기 힘든 고난을 당하시며 죽기까지 우릴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프렌티스 부인은 지금 이 순간에 부어주신 은혜를 글로 적었고
이 글이 오늘의 찬송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이 되었습니다
프렌티스 부인은 오직 예수님만이 삶의 참 기쁨이며
숨질 때까지도 구주 되신 예수님만을 더욱 사랑하겠노라고 고백합니다
이전에는 세상의 것을 기뻐했다면
지금의 기쁨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소원이
구주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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