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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핑크공주12]찬송가 28장:복의 근원 강림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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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장 7~9절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바르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오늘 소개할 찬양은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입니다

 

이 찬송은 영국의 로버트 로빈슨 목사님이 작사했습니다

로빈슨 목사님은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고 방황하는 사춘기를 보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로빈슨을 홀로 런던에 보내어 이발 기술을 배우게 했습니다

14살이었던 로빈슨은

이발에는 관심이 없었고 삶의 의미를 모른채 방황하기만 했습니다

5년간의 견습 기간을 마친 후 독립할 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였고 이발 기술 말고는 가진 게 없던 로빈슨은 미래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는 미래를 포기한 채 술에 취해 런던 뒷골목을 방황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한채 점쟁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로빈슨에게 손자 손녀를 볼 때까지 오래 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빈슨은 이때

처음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살과 죽음

죽음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날이 삶과 죽음이란 무엇인지 자신의 삶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고민하며 혼란스럽고 괴로운 날들을 보넀습니다

그러다 로빈슨은 조지 휫필드 목사님이 인도하는 집회에 참석합니다

그날 휫필드 목사님은 마태복음 3장 7절의 말씀으로

'곧 다가올 하나님의 분노'에 대해 경고하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로빈슨의 마음은 뜨거워졌고

가진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던 그는

자기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심합니다

이후로 로빈슨은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님이 됩니다

어릴 적부터 방황하며 점쟁이의 말로 괴로운 삶을 살던 이가

23살의 나이에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깊은 감동을 글로 써내렸습니다

이 글이 바로 오늘의 찬송

복의 근원 강림하사입니다

오늘의 찬송은

복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강림하셨고 죄에 빠진 우리를 위해 보혈을 흘려 주셨습니다

주의 귀한 은혜를 빚지 우리는

연약하여 넘어지기 보다

하나님을 더 바라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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